지난 2023년 1월 17일(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부설로 운영 중인 한국피해자정책연구원 신년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연합회의 2022년도 피해자지원, 홍보, 대외협력, 업무개선 분야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지원 분야는 연합회 지원사업인 간병비, 취업지원비의 지속적 상향으로 예산증액 필요성이 거론되었고 하나금융과 스마일 공익신탁 기금을 통해 사각지대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 도움이 이루어졌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업무개선 분야는 약 5개월에 걸쳐 연합회 및 센터 홈페이지 디자인을 리뉴얼하였고 게시판 통폐합 등으로 구조를 개선한 내용과 종사자 전문화 교육에서 교육과정과 강사진이 내실있게 구성되어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센터설립 20주년 및 연합회설립 15주년을 맞아 공동학술대회를 4월 21일(금) 개최하는 방안과 실질적인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업무협력에 대한 내용 등이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센터에 신규직원이 임용되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피해자지원사업, e나라도움 시스템, 재무회계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에 대한 신규직원 교육과 코로나19 등으로 시행하지 못했던 센터방문 정례화를 통해 연합회와 센터 간 상호이해와 유대강화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또한 연간 센터 활동사례와 실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매년 연감을 발간하는 계획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대검찰청 초대 인권부장, 부산 및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구 고등검찰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솔’의 권순범 대표변호사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법률고문 및 한국피해자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위촉하는 자리를 함께 가져 그간의 경륜과 전문성을 살려 앞으로 연구원의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